
처서(處暑)는 24 절기 중 하나로,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뜻을 지닌 절기입니다. 24 절기 중 14번째에 해당하며, 이 시기는 태양의 황경이 150도에 도달하는 때로, 여름의 끝자락을 알리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오늘은 처서에 관련된 내용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1. 처서 뜻(소개) 처서의 의미는 '더위가 그친다'는 뜻으로, 이때부터 아침과 저녁의 기온이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처서는 단순히 절기가 바뀌는 시기가 아니라, 여름에서 가을로 계절이 바뀌는 과도기를 의미합니다. 이 시기에는 농사와 관련된 여러 가지 활동이 이루어지며, 농부들은 논두렁의 풀을 깎거나 벌초를 하기도 합니다. 처서에 비가 내리면 곡식의 수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믿음도 있습니다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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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8. 18. 06:24